한국학부 학생 작품, 돌봄교실
어린이 미술부 활동 결과물 전시

장성 북일초등학교(교장 선효남)가 16일부터 27일까지 장성공공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문향장성의 얼 한국화로 꽃 피우다’란 주제로 북일초등학교 제2회 한국화 작품 전시회를 가진다.

이번 전시회는 북일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특화 프로그램인 한국학부 학생들의 작품과 돌봄교실 어린이 미술부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 이는 문향장성의 얼을 잇기 위해 추진됐다.

방과후학교 한국화부 학생들은 전국대회뿐만 아니라 장성 문향축전 사군자 분야에서 매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북일 마을학교의 활동 사진 및 작품들을 함께 전시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나누고 있다.

변수빈 학생(6년)은 “내 작품이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감상한다고 하니 설레고 걱정도 되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선효남 교장은 “전교생 28명의 작은 학교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성을 다해 작품을 완성해 준 학생들과 전시회가 있기까지 지도해 주신 주영남 선생님, 그리고 전시회장을 대여해준 장성공공도서관 김병성 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북일초등학교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장성공공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문향장성의 얼 한국화로 꽃 피우다’란 주제로 제2회 한국화 작품 전시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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