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이 지난 14일 이두형 작가를 초청해 인문콘서트를 열었다. 이두형 작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의 저자이다.

이날 이 작가는 ‘내 마음, 왜 내 마음대로 안 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내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내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부터 원하는 삶, 원하는 행복을 향하는 방법까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냈다.한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내 안의 불안을 이해하고, 자아존중감을 찾는 방법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혜란 영광공공도서관 관장은 “코로나19 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전하고자 인문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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