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지게 핀 국화, 가을 추억 고스란히 간직
완연한 가을이다. 노란 물감, 분홍 물감을 가득 칠한 듯 넘실대는 국화꽃의 아름자운 자태가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해마다 이맘때쯤 은은한 국화 향기가 코끝을 자극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아쉽게도 화려한 국화의 모습은 추억으로 간직해야 한다.
내년을 기약하는 함평 국화는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음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 국화를 사진을 통해 눈으로 담고, 마음으로 담아 아쉬움을 달래보자.
민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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