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생비빔밥 식재료센터가 7월31일 공식 개장했다. 군에 따르면 함평 생비빔밥 식재료센터가 지난달 31일부터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대표 임채문)을 통해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 2년이다. 앞서 군은 2018년 말 총사업비 6억여 원을 들여 읍내에 위치한 비빔밥테마거리에 99㎡(약 30평) 규모의 함평생비빔밥 식재료센터를 건립했다.

지역 대표 음식인 한우 생고기 비빔밥을 육성하고 관련 식재료를 신선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육장비와 냉동·냉장실 등 15종의 각종 설비도 갖췄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 육류와 양파, 마늘 등을 판매하고 관내 생비빔밥 업체에도 시가보다 저가로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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