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8대 후반기 의회 새롭게 이끈다
김형모 함평군의회 신임 의장
함평발전 위한 군민대통합 모색
열린 자세로 군민과 소통 강조
- 후반기 의장 당선 소감은.
△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제8대 후반기 함평군의회 출범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과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품격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소 정치소신은 무엇입니까.
△ 항상 ‘초심을 잃지 말자’는 것입니다. 집행부에 당당하고, 모든 것에 원칙을 지키는 의회, 일 잘하고 소통하는 의회, 군민을 섬기며,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해 나가는 데 여섯 분의 동료 의원들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산적한 현안이나 당면한 주요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집행부와 격의 없는 조율과 협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 도출로 지역발전의 한 축으로써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 집행부를 감시하는 역할을 위한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은.
△ 집행부의 중요 의사를 심의 의결하는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집행부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의회의 주요 기능인 집행부의 견제 감시는 물론, 보다 나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산적한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면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가겠습니다.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여, 집행부와 의회는 상호 역할의 존중과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견제와 균형 속에 함평군 발전의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입니다.
- 후반기 의정 역점 사항은.
△ 남은 2년 동안의 후반기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큰 역점 사항은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군민과 함평 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군민대통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함평군은 지난 4.13.지방선거 때 일부 갈라진 민심을 잘 추스르고 하나로 뭉쳐 침체된 경기를 살려내야 할 때이며,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함과 정의로움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먼저 함평군의회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관심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고통과 불편을 겪으시는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기대 속에 개원한 제8대 후반기 함평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열린 마음과 경청하는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고, 열린 마음의 자세로 군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