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3번 신광재 후보 사퇴

오는 22일 정기총회때 실시될 예정이었던 영광농협 감사선거가 불필요해졌다.

입후보로 등록됐던 기호3번 신광재씨가 지난 19일 후보자 사퇴해 기호1번 이하영씨와 기호2번 김일남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선거 기호 1번에 등록된 이하영(61·영광읍)씨는 과거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농업전문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수세폐지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전농 광주전남연맹 정책위원장, 영광군 농민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광농협 농업발전협의회 위원과 한빛원전 안전감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농업정책을 만들어온 경험으로 영광농협의 변화를 혁신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기호2번 김일남(59·묘량면)씨는 송원대학 마케팅정보과를 졸업했으며 이전 영광농협에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영광농협에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조합의 경영상 제반 문제점을 발굴, 대안책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한편, 기호 3번 신광재 후보자의 사퇴로 무투표로 감사에 당선된 이하영?김일남씨는 2020년 3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총 3년 간의 임기동안 농협 업무 전반에 대한 비용집행·감사, 농협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목적감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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