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1농가에 16억여원 지급

영광군이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 이전인 1월20일부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지급단가는 1㏊당 17만원이며, 지급대상자는 2018년산 쌀소득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신청자 5,631농가 10,873㏊ 중 벼 재배 농가로써 농지의 형상 및 농약 잔류검사, 토양검사 결과 부적합 농지를 제외한 5,001농가 9,440㏊에 대해 총 16억 881만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수확기 쌀값이 19만 3,448원으로 변동직불금은 ha당 17만 448원을 지급하고, 농가 1인당 평균 지급금액은 32만 1,687원이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쌀 수확기 평균 쌀값이 확정되는 2월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부터 9개 농업 관련 직불제가 6개 공익직불제로 전면 개편돼 2조 4,0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며 전년 직불금 예산(1조 4,122억원) 대비 70% 증가했다.

공익직불제는 5월1일에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중소규모 농가에 확대 지급하여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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