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장년 고용, 7억 투입
총 158명에 일자리 제공 계획

함평군이 새해부터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신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약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이어져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창업한 청년 50명에 대해 인건비 및 창업컨설팅을 지속 지원한다.

또 중장년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4050 희망일자리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도 일자리카페를 운영해 구직을 원하는 군민에게 취업상담·취업특강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를 통해 온라인마케터 및 4차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일자리공방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일자리는 지역경제는 물론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시급한 문제이다” 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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