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9억1,900만원 들여
주민 문화·복지 공간 마련

함평군이 지난달 27일 해보면 금덕리에서 공동홈센터 및 게이트볼장 개장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 이개호 국회의원, 나윤수 군수권한대행, 정철희 군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총 사업비 49억1,9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으로 지상 1층, 연면적 300㎡ 규모의 꽃무릇광장 및 공동홈센터를 신축, 지상 1층, 연면적 464㎡ 규모의 전천후 게이트볼장, 주차장을 건립했다.

또한, 해보면 금덕리와 문장리 일원에 공동주차장 조성, 보행로 정비, CCTV 설치, 중심가로 정비, 꽃무릇길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새로 조성한 꽃무릇광장 및 공동홈센터 일원에는 주민 복지를 위한 공동 취사장 및 주민쉼터가 마련되고, 주민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들어서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연차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총사업비 49억1,900만원을 투입해, 내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해보면 금덕리, 문장리 인근 주민은 물론 해보면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나윤수 군수권한대행은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군민 복지증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 같다”며, “새롭게 조성된 편의시설들이 군민들의 문화·복지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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