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강필구 군의장 (사진 오른쪽) 김병원 의원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과 김병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의원은 지난달 25일 개회된 영광군의회 제 244회 제 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랜드마크 발굴’, ‘홍농읍 장기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영광군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강필구 의장은 지역 랜드마크 발굴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유럽 파리의 에펠탑과 런던 빅벤은 해마다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에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 도시 이미지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키워줄 랜드마크를 발굴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병원 의원은 홍농읍은 한빛원전이 소재한 지역으로 군의 지방세세입 점유율 50%이상을 차지, 최근 5년간 세수 누적액만 대략 2,000억 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반면 홍농읍은 매년 인구 유출로 지역상권이 무너지는 등 경제적으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근 진행 중인 홍농읍 장기발전 계획용역에 대해 집행부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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