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영광볼링센터

볼링센터를 찾은 청소년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전 세계 9,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레저 스포츠가 있다. 바로 볼링이다.

실내에서 즐기고 많은 스포츠들 중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스포츠면서, 볼링은 실내에서 시원하게 남녀노소 다함께 즐기는 요즘 뜨고 있는 만능 스포츠이다. 이어 볼링뿐 아니라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진화중인 볼링장이 대세이다.

영광군 내에 12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 운영해오다 최근 리모델링 후 21세기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의, 클래식하지만 엣지 있는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재 오픈을 한 영광볼링센터가 있다.

영광볼링센터가 최신식 기계와 레인으로 재 오픈을 알렸다. 영광군 영광읍 천년로 일대에 위치해 흰 건물에 빨간 간판을 단 건물이 바로 이곳이다.

볼링장에 들어서자마자 잘 정돈돼 있는 볼링공들과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테이블과 의자, 내부 디자인이 눈에 띈다.

지난 달 리뉴얼을 통해 재 오픈한 볼링장은 약 600평 규모로 기존 운영했던 볼링장의 공간을 재탄생 시켰다.

14면의 주차공간과 14개의 새 단장한 레인이 들어섰으며, 각 레인마다 화면이 투사돼 한층 더 밝고 활기가 넘친다. 실외는 현재 화단공사를 마무리 중이다.

최진환·최지호 부자가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곳으로 다시 태어났다.

최진환(63) 사장은 “영광에서 12년 동안 볼링장을 하면서 손님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면서 너무 기뻤다.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려고 하니 너무 설렌다”며 “우리 영광볼링센터가 특정한 동호인들을 위한 공간도 공간이지만 온 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편한 볼링장이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인테리어를 따듯한 컨셉으로 바꿨다. 온 가족, 친구들이 편하게 오셔서 즐기다 가실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지호(32) 대표는 세련된 감각의 인테리어를 직접 디자인해 볼링장 곳곳에 애정이 담겨져 있다.

최지호 대표는 “아버지는 12년 동안 욕심 없이 부지런하게 일하셨다. 그게 12년 동안 변함없이 한자리에서 꿋꿋이 운영해 올 수 있었던 비결 같다”며 “우리 영광볼링장에 스포츠만 즐기는 게 아니라 놀이문화공간으로 사람들이 와서 즐겁게 놀다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재오픈 후 가장 큰 변화는 젊은 분들을 위해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는 점이다. 언제든지 가족, 친구, 동료들과 와서 편하게 볼링을 즐기다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영광볼링센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범퍼도 새롭게 설치했다.1~4레인까지 가터방지범퍼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새단장을 한 영광볼링센터 내부 모습
영광볼링센터 전경
위 치 : 영광군 영광읍 천년로 13길 25 운영시간 : 평일 오후 1시~ 저녁 12시주말 오전 10시30분 ~ 저녁 12시문의 : ☎ 061-35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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