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보건 등서비스 제공

사진은 유두석 장성군수가 최근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1층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를 하는 모습.

장성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이 준공 100일을 맞았다.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임대료는 월 3~5만 원, 5~7만 원 선으로 법정최저 수준이다.

장성군은 누리타운 내에 사회복지관을 개관해 세대별 심층상담을 비롯한 각종 노인복지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취미 ․여가교실, 건강증진실, 찜질방, 경로식당(평일 중식) 등을 타운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누리타운은 건설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건강함을 더했다. 또 문턱을 없애고 화장실에는 수압식 세면대 높이 조절장치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냉난방조차 여의치 않은 낡은 집에서 생활을 이어가던 어르신들이 지금은 최신 시설을 갖춘 읍내 복지주택에서 안락함을 누리고 있다. 누리타운이 몰고 온 ‘조용하지만 큰 변화’다.

유 군수는 “집안의 어르신께 가장 좋은 방을 내어드리는 마음으로, 장성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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