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목이버섯 국내 육성품종인 ‘현유’의 실증 재배에 성공했다. 그동안 목이버섯은 중국산 배지를 수입해 국내에서 재배하거나 수입산 건조 버섯 등이 유통되고 있었지만, 국내산 배지를 사용한 국내 육성품종인 ‘현유’의 재배 성공으로 장성 품종의 목이버섯이 생것으로 유통될 수 있게 되었다.

재배에 성공한 목이버섯 ‘현유’ 품종은 중국산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20% 이상 향상되고 봄과 가을 연간 2회 재배가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또한 생육기간도 10일 정도 단축되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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