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기쁜소식선교회 목사, 복음을 위한 50년 그가 걸어온 길

박옥수 기쁜소식선교회 목사

1962년 목회 시작…해외 선교 등 다양한 국내·외활동 펼쳐마약 청소년 계기로 IYF 설립…세계 정부와 청소년 문제 협력CLF, 전 세계 기독교 연합의 장·우간다 10만명에게 신년 메세지도3월, 태국 정부로부터 청소년발전 기여 공로 감사패 수여

지난 50여년 동안 오직 복음을 위해 한 길만 걸어온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는 ‘21세기 기독교계의 뉴리더’, ‘청소년 문제 해결사’로 언론뿐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목사는 성경 말씀을 통해 죄에서 벗어난 이후,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해 믿음으로 하는 신앙을 가르쳐왔다.

박 목사는 “예수님의 보혈로 내 모든 죄가 이미 눈처럼 희게 씻어졌다’는 말씀을 믿었다”며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이 기쁘고 놀라운 소식을 전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6년, 케냐 종교등록
오직 말씀…전 세계 복음 전파되다

1962년 10월 7일, 깊은 절망에 빠졌던 청년 박옥수. 그는 ‘죄를 용서해 달라’고만 외치는 회개기도가 아닌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믿음을 통해 복음 전도자의 길을 걷게 됐다.

40여년 전 경남 거창 장팔리에서 사역 당시, 추운 겨울 덮고 잘 이불 하나 없었지만 하나님만을 의지해 복음을 전해왔다.

가난하고 배고팠지만 하나님이 열방을 유업으로 주겠다는 약속을 의지한 채 복음의 발걸음을 하나둘씩 내딛었다. 1976년 선교학교를 설립한 후 전 세계에 복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1989년 독일에 첫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하면서 기쁜소식선교회는 지난 30년간 아프리카, 러시아, 미국 등 100여개국에 25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현재 1,000여개 국에서 240여명의 선교사들이 1,211개의 교회를 개척해 활발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

1986년 부산 무궁화관 대전도집회를 시작으로 34년간 주요 도시뿐 아니라 전국 방방 곳곳에 성경세미나가 매년 200여 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1990년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매년 6개 대륙에서 지속적으로 열리는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전 세계에 복음을 힘 있게 전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2001년, 국제청소년연합(IYF)설립
청소년 문제 근본 해결책은 ‘성경’

마약, 폭력, 자살, 게임중독 등 전 세계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하IYF). IYF는 박옥수 목사와 미국 한인 학생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됐다.

마약중독자 학생이 1995년 ‘한미연합 청소년 수련회’에 참석해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변한 성경 말씀을 통해 변화했다.

이를 계기로 미국 교포들 사이에서 화제가 돼 자녀들을 한국으로 보내기 시작했고 이듬해 캠프를 열었다. 1995년 53명으로 시작한 수련회는 2001년 500명에 이르러 그 해 IYF를 시작했다.

IYF는 굿뉴스코(Good News Corps) 해외봉사, 월드문화캠프,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 의료봉사, 마인드 교육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모든 활동에는 마인드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인드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절제와 인내력, 소통하는 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 등을 가르친다.

박 목사는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성경에 있음을 발견했다. 성경은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잘 묘사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마인드 교육의 모체가 됐다.

2010년, 세계 각국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 사진은 에스와티니 음스와티3세 국왕과 회담
세계 각국 정상들과의 만남…청소년 문제 협력하다

전 세계에서 펼친 청소년 교육과 관련한 활동이 각국 정상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이를 계기로 박옥수 목사는 18개국의 22명의 대통령, 총리, 왕들과 38차례의 면담을 가지며 정상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등 IYF와 각 정부 부처 간의 청소년 교육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각국 대통령들이 IYF가 추진하는 마인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피지 조지 콘로테 대통령과의 회담, 지난 3월 에스와티니 옴스와티 3세 국왕과 회담을 비롯해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잠비아 대통령, 에티오피아 총리, 토고 대통령, 가나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 등 각국의 정상들과 만남을 가졌다.

2017년,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CLF(기독교지도자연합)
CLF, 올바른 기독교 방향 제시

박옥수 목사는 진정한 회개와 믿음의 목회를 실천하는 기독교 개혁의 길을 선두에 서서 걷고 있다.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참된 복음과 올바른 신앙으로 돌아가자’라는 모토아래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하CLF)을 발족했다.

CLF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현대 기독교의 영적인 타락에 대한 원인분석 및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또 성경 말씀 중심의 참된 회개와 믿음을 바탕으로 인류의 복음화를 위한 협력과 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7년 3월 뉴욕에서 제1회 월드 컨퍼런스가 열린 후 현재까지 100개국 10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1월 박옥수 목사가 아프리카 우간다 최대의 페스오버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만델라 국립 스타디움에서 10만여 명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2019년, 지난 3월25일 박옥수 목사가 태국 교육부로부터 자국 청소년·대학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땅끝까지 복음을 끝날까지 주님과"

성경 속에서 발견한 진정한 행복을 전파하는 박 목사는 만나는 이들마다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 내 새로운 삶과 희망을 심는 일을 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영원히 씻어서 우리가 의롭게 됐다고 기록돼있다. 기쁘고 놀라운 이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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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주·전남 주요 인사와 만남

IYF(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와 광주전남 지역 각계각층 지도자급 인사들과의 만남이 광주에서 이뤄진다.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IYF설립자&광주·전남 주요인사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IYF 설립자와의 대화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주요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박 목사는 “이번 만남에 초청해주신 광주·전남의 시·도민들과 많은 교감을 나누고 싶다. 광주·전남의 청소년문제 등 논의를 통해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지난 2018년 광주시를 방문해 지역 각계각층 지도자급 인사들과 함께 ‘IYF설립자&밀리언셀러 저자와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문의 ☎ 062)655-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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