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료 및 상•하차 출하 대행
지원 확대로 251명 혜택받아

장성군이 저소득 농가를 위해 건조벼 출하운송료를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농업인들이 공공비축미를 출하하기 위해서는 매입이 진행되는 창고까지 벼를 옮겨야 하는데, 차량이 없는 농가는 차량을 임차하거나 돈을 주고 운송을 맡겨야 해서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군은 일정 규모 이하의 농업인들에게 공공비축미 출하운송료를 지원키로 하고,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나 이장협의회 등에 운송료와 상•하차를 지원해 출하를 대행토록 했다.

그동안 지원 농가는 소유농지 5천㎡ 이하 농가 중 여성농업인이나 거주 3년 이상의 고령농가로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소유농지 조건만 충족하면 지원키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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