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어린이태권도대회가 17~21일까지 5일간 영광군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영광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0여개 팀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와 대회 및 연맹임원 등 총 1,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17일 품새 전종목 전경기를 시작으로 남녀, 학년별, 개인·단체 겨루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는 전 세계인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로 특히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하고 국가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대회가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수 여러분의 발전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 식당 및 숙소 안내, 응급의료진 운영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은 농구, 배구, 태권도, 유도 등 경기가 가능하고 2,000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체육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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