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부터 28일까지

미래형 노인복지주택으로 건립 중인 장성 공공실버주택이 어르신들을 모신다.

장성군은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를 오는 9월3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 75%를 넘긴 공공실버주택은 오는 11월30일 준공을 목표로 장성읍 영천리에 건립이 한창이다.

장성군은 준공과 동시에 12월 이후 입주를 시작하고 내년 2월 이후에는 복지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이면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자산이 수급자 기준에 부합하는 주민은 1순위로 입주할 수 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주민은 2순위, 일반 수급자·차상위계층·도시근로자 소득 기준 50% 이하인 주민은 3순위다. 선정에서 탈락한 후순위자는 입주예비자로 관리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보증금 185만~276만원에 월 임대료는 3만6000~5만5000원만 내면 주거전용 면적 25~35㎡의 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일반 저소득층 보증금은 1028만~1531만원에 월 임대료는 8만6000~12만8000원이다. 전기·수도요금을 포함한 관리비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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