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한국국악협회 영광지부 우수상
청소년부 영광여자중학교 장려상 수상

영광군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곡성군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 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회장 한희천)가 ‘장수촌 들노래’로 일반부 우수상을, 영광여자중학교(교장 정세권)가 ‘영광 우도농악판굿’으로 청소년부 장려상을 수상해 영광군이 예향의 고장임을 과시했다.

전남민속예술축제는 남도 민속을 발굴하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주체적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매년 22개 시군 대표팀이 각 시군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 경연을 펼치는 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21개 시군, 청소년부 14개 시군이 참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농현상과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우며 이번 민속예술축제 참여를 계기로 영광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과 보존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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