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오는 7월 7일 저녁7시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우리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은 창작 오페라 ‘학동엄마’를 공연한다.

창작 오페라 ‘학동엄마’는 광주 동구 학동의 지역적 이야기를 소재로 평범한 여성이 9남매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희생하여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키워낸 여성상을 재조명한다.

엄마의 헌신적인 희생의 고귀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창작 오페라 학동엄마를 통해서 전쟁과 지독한 가난, 고단한 시집살이, 남편의 배신 등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정성과 사랑으로 자식들을 키워낸 엄마의 끝없는 희생과 사랑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총감독 최덕식(광주대학교 교수, 빛소리오페라단 단장), 작곡 허걸재(한국창작 작곡가협회 회장), 연출 박미애(광주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빛소리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및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 등 총 70여명이 참가하는 오페라 대작이다.

영광군민의 문화예술욕구 충족 및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영광예술의전당)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우수한작품 공연을 통해 영광예술의전당이 문화일번지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타 자세한 공연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061-350-54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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