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가족과 함께 보고 듣고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계획을 밝혔다.

공연 일정을 살펴보면 12일 저녁7시 대공연장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2016 찾아가는 낭만콘서트 5080’을 공연한다.

‘낭만콘서트 508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체하고 영광군과 대한가수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1950~60년대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 1970~80년대 세대까지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명국환, 안정애, 최유나, 김학래, 유열, 배따라기, 이재성, 이재민 등이 출연하며 5080세대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와 진한 감동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5월25일 수요일 저녁7시에는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작은 음악회는 재즈, 퓨전국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광예술의전당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극장가 개봉영화를 광주까지 가지 않고서도 영광에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대형영화사와 꾸준하게 협의한 결과 CGV 광주 첨단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공연도 감상하고 가족 간 정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광예술의전당 공연정보 및 공연티켓 예매는 영광군청 누리집(www.yeonggwang.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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