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화(60) 영광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에 당선됐다.

박 조합장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추천회의에서 126개 전남농협을 대표해 이사로 추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조합장의 이사 당선 확정은 본부 총회에서 인준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현직 조합장만 출마 할 수 있다.

선거를 통해 뽑혀진 조합장들이 다시 선거를 하는 것으로 실력과 자질을 갖춰야만 이사가 되는 명예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이사회는 농협 조직의 모든 예산과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농협 살림의 핵심기구이다.

박 조합장은 “지역농협과 농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농업의 미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 준 화 조합장은 영광농협 조합장 3선에 성공했으며 재임기간 중 종합청사 및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과 다양한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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