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맨 영광군패러글라이딩 동호회장 이현삼

○ 패러 라이딩의 매력은?한마디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짜릿한 상상을 실현 시켜주는 생활스포츠 중의 하나로 항공레포츠의 백미라고 봅니다.

○ 51세에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한 이유가 궁금하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2006년 새해 해맞이를 묘량면 장암산에 올라갔다가 신년 첫 기념 비행을 하는 동호인을 보고 매력을 느껴 시작할 결심을 가졌다. 그간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를 찾고 있던 중패러글라이딩이라는 동호인의 말을 듣고 시작하게 됐다. 동적인 스포츠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성격도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간혹 고급스포츠로 오인해 큰 비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적은 비용으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가운데 하나다.

○ 패러글라이딩을 배울려면영광에는 프리맨 영광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 16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동호회에서는 배우고 함께 활동하고자 하는 분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동참을 기다리고 있으며 체험비행도 가능하다.

○ 활동상황동호회원들 중 개인적인 시간이 나는 회원끼리 주중이나 주말을 활용해 묘량면 장암산과 광주 전남인원의 활공장에서 비행을 즐기고 있다. 또한 전국대회등에 참가해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역의 문화도 함께 배우고 비행도 즐기고 있다.

○ 하고 싶은 말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저에게 주로 질문하는 말이 위험하지 않느냐?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느냐 하는 질문이다. 답을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한다. 저 또한 고소 공포증이 있다. 패러글라이딩은 바람을 이용해 활강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인간은 자연을 이길 수는 없다’ 다만 자연을 이용한다면 절대적으로 안전하게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라고.한 마리의 새가 되어 푸른 창공의 나래를 펼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또한 영광 동호인들은 여러분의 선택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응원한다.

저작권자 © 우리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