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추진위원회 발족식
김희관씨 만장일치 위원장 추대
염산 신성초교 총동문회 창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3월 2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호텔 그린월드 3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추진위원회 발족을 위한 준비모임은 12월 14일 26명이 참석하여 1차 모임을 갖고 총동문 추진을 위한 기초를 만들었다.
2차 준비 모임은 올해 1월 18일 36명이 참석, 추진위원 인선과 추진위원장 추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신성초교 총동문회의 필요성과 고향과의 관계 및 동문회 선후배간 인적교류와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발족식 행사에는 약50여명의 선후배들이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해한 분위기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개인 소개 시간 등 모처럼 만난 선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신성초교 총동문 추진위원장으로 김희관(신성9회) 주식회사 칠산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총동문회 창립 전까지 “모든 열정을 쏟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발전기금으로 일천만원을 후원했다.
추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치겠지만 하나하나 준비하고 서로가 뜻을 모은다면 고향 선후배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신성초교 총동문회가 창립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자리에 참석해 함께해준 모든 선후배들께 고맙단 인사말로 대신했다.
다음 임시모임 날짜와 장소는 김희관 추진위원장님과 4월26~27일에 열리는 염산중총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신성초의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공지하기로 하고 이날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선후배들과 오랜만에 옛 추억에 잠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늦은 시간까지 남아 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 배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