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9명 총 900만원지급임완택 이사에 감사패 수여

재경영광군 향우장학회 신언용 이사장은 2014328일 저녁7시 동교동 향우회 사무실에서 박종근.장원의 전 이사장을 비롯한 각 읍면 향우회장과 학부모와 학생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임완택 장학회 이사에게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임완택 이사는 매년 일정금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전달하였으며 향우회에도 매월50만원씩을 전달하는등 애향심과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장학증서및 장학금수여는 총 9명에게 각 100만원씩 900만원을 지급하게 되었다. 장학생 대표로 선발된 서강대학교 3학년 김보배(염산면) 학생의 장학생 규칙 낭독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을 대표해서 서경대학교 국어 국문학과 4학년 노유선(묘량면) 학생의 감사의글을 참석한 여러 향우님들께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언용 이사장은 중동사막에 두바이란 신도시를 건설한 모하메드 쉐이드의 예를들어 부와 권력을 포기하고 오직 고향에가서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꿈을 가진 두바이정신을 강조했다.

아울러 꿈과 용기를 가지고 나라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작은 보탬이되고 그 순고한 뜻을 기려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꿈을이룰 목표와 실현 그리고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당부했다.

장원의 전 이사장은 가난했던 지난 시절을 회고하면서 중학교 졸업 후 농사일로 2년여의 세월을 보낸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지금에 의학 박사가 되었음을 설명하였다.시집등 지금까지 발간한 10권의 책속에도 가난과 어려운 시절만 묻어날 뿐 이라며 학생들에게 내공과 실력을 쌓아 자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해야 성공한다는 걸 강조하며 그렇기 위해서 지혜와 끝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영광군 향우장학회는 1994930일 설립됐으며,1996313일부터 현재까지 중..대학생 405명에게 총 204,150,000원을 지급했으며 2014년도에는 각 읍.면 향우회가 추천,장학회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규정에 의거 최종 선발했다.

/서울 배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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