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진전문전시관인 ‘갤러리 함평’이 지난 23일 개관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해보면 광암리 용천사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연면적 286㎡ 규모의 이곳 전시관은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사진 전문 전시관으로 150여 대의 주차 공간도 구비돼 있다.

 개관 기념으로 지난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지역의 사계 및 문화와 생활상 등을 담은 함평군청 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사진 30여 점이 전시된다.
 
함평군 창조디자인과 관계자는 “함평군 입주작가 및 사진 동호회, 군민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참여로 연중 개장,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 전시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장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2010년4월26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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